“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지킴이: 서울의 홀로그램 경찰관, 범죄를 시각으로 멈추다”
" “야간 공원에 나타난 디지털 순찰자, 설치 후 범죄율 20%↓…안전감과 경각심 동시에 높인 새 치안 모델”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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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공원에 들어서면 밤하늘 속에서 반짝이는 특별한 존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. 멀리서 보면 실제 경찰관처럼 보이지만, 가까이 다가가면 정체는 홀로그램 경찰관이다.
서울시는 최근 범죄 취약 지역에 홀로그램 경찰관을 설치했다. 실사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 디지털 순찰자는 공원을 밝히며 실제 순찰 경찰관처럼 보이는 효과를 준다. 시민들에게는 안도감을, 잠재적 범죄자에게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이다.
실제 설치 이후 효과도 확인됐다. 일부 지역에서는 범죄 발생률이 20% 이상 감소했고, 주민 설문에서도 “야간 외출이 한결 편해졌다”는 응답이 늘었다. 단순히 시각적 장치에 불과해 보일 수 있지만, 범죄 예방 효과와 안전 체감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치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.
전문가들은 “홀로그램 경찰관은 물리적 순찰을 대체할 순 없지만, 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과 범죄 억제 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다”며 “향후 인공지능·센서와 결합한다면 더욱 강력한 디지털 치안 체계로 발전할 수 있다”고 전망했다.
전통적인 순찰 방식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이번 시도는, 한국 사회가 안전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실험임을 보여준다. 시민 곁에 나타난 이 ‘빛의 순찰자’는 범죄 예방을 넘어, 미래형 도시 안전의 상징이 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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